나의 인생사-2023-11

여삿갓 | 2023.12.06 18:24:26 댓글: 2 조회: 653 추천: 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526104
하루하루가 불가마에 올가간 개미 같다.

또 한번은 나한테로 인민페로 8만 끼워 달라는거 .(랠일 오후이면 된단다) 그런것도 핑계를 대로 안 꿔줬다.

정말이지 인젠 앞이 보이질 않는다.

둘이 집에서 그냥 여기서 꿔서 저기로 막고 그럴셈인가 보다.

남편이 여동생 보고 둘이 일자리 찾아서 일 하라니까. 둘다 이핑계 저핑계 대고 일은 안하고 집이 팔려서 일이 마무리 되기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몇일뒤 시누이 신랑한테서 남편한테 저녁 11시 넘어서 전화가 와서

매부: **가 왜 저래는지 몰겟다고 . 나랑 지금 이혼하자고 메세지 왓어요
남편: 무슨 일인데
매부: .............(자기 말만 하더란다.)
그래서 남편이 시누이 한테 메시지를 보낸 내용을 나한테 캡처해온 결과
시누이: 자기는 자기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겟다. 우리 이혼하자
매부: 지금 이럴때가 아니잖아
시누이:내가 가면 우리 가서 이혼하자 .나 넘 힘들어
매부: 마누라 넘 극단적이야
시누이:집이고 ,차고 당신이 다 가져
매부 :나도 필요없다.내가 누구를 위해서 그러는지 모르나 ?
시누이:나도 알고 싶지 않아.당신이 어떻게 살고 싶으면 어떻게 살아. 나 넘 힘들어. 생각하고도 싶지도 않아. 살아도 살 의미가 없어
.......

남편: 너 둘이 좀 랭정해지고 말해. 지금 너네 둘다 압력이 많아서 그래,이 고비만 넘기면 되잖아
시누이: 오빠 살 의미가 안보여,살아가야 할 용기도 없도 동력도 없어 .
남편: 이러지 말자잉
시누이: 오빠 넘 힘들어 .큰오빠 땜에 지금 애아빠가나랑 자꾸 매번 마다 그 일을 놓고 말하고 다투고 .나는 그 일땜에 여기 저기서 돈 빌러 다니고 누가 리해해 줘 ,살아 있는게 멀 위해서 사는지도 몰겟어 .내가 도대체 무슨 큰 잘못을 햇길래서
남편:매부랑 말해서 이후에는 니 앞에서 큰오빠 얘기를 하지 말라 해라.그리고 이후에는 큰오빠를 이세상에서 없는 사람으로 쳐라
시누이: 그렇게 많이 큰오빠랑 일이 터지고 나서 연락을 끊고 살자 살자 해도 .애아빠가 그래도 큰오빠를 타일러서 어떻게 하나 일처리를 할려고 하는데 안되면 성질을 내한테 쓰니 . 그렇다고 내까지 한국에 가서 만나서만 관계를 끊어야 겟어 ? 나 하루하루가 지옥같아. 심장이 아파서도 병원도 못가보고 있어 .그러면서도 내가 살 의미가 머가 있어
남편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할일이 머가 있겟나. 그냥 자기를 힘들게 하는것 뿐이야 .그래서 인생이라고 하는거고 .쓰겁고 ,달고 ,맵고 다 맛봣야 그게 인생이야
시누이: 오늘 이만 해
남편: 힘들때 휴식해 ,몇일 지나고 나면 시간이 약이다.
시누이: 나 혼자면 미련도 없어 인젠 마직막일지도 몰라
남편: 니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나도 널 위해도 같이 이렇게 곤난을 극복하고 있는데 니 그렇게 생각하면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니 ? 그러고 이때가지 노력이 다 헛되잖아 마지막까지 견디어 내야지
시누이: 오빠 내 평생 잘못한게 머가 있길래 이렇게 된거야 ?
남편: 생명보다 중요한거 없어 ,오직 살아 있기만 하면 모든 일이 다 해결이 돼 ,니 지금 압력이 커서 맘과 생각이 흐트러 지고 있어 오직 이 난관을 이겨내기만 하면 잘되거다.
시누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사는데 이번에 큰오빠가 일을 넘 크게 벌려서 5일에서 3일은 그냥 싸움이야.
남편: 내 랠에 매부하고 통화해 볼께
시누이: 전번주에 큰오빠랑 한국에 변호사가 경찰에 신고 햇는데 애 아빠가 옆에서 이렇게 하면 안되고 저렇게 하면 안되고 하더래
그래서 내가 애 아빠 보고 그럼 내가 한국가서 큰오빠 뒤 따라 다니면서 지켜 보겟다고하니 그렇게 안된대 ,지금 무슨 생각 하는지 몰라
남편: 맘을 가라 앉히고 돌아 가서 매부랑 내랑 하던말 하나도 빠뜨리 않고 말해봐 그래야 서로 맘도 풀리고 상대방이 어째서 이런말 하는지 알수가 있잖아
시누이: 듣지를 않아 ,그저 큰오빠는 돈 박에 모르는 사람이고 자기가 어간에서 탐오할려고 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그럼 사람이야
.
.
.
남편: 정말 힘들어서 같이 못산다 할때는 앞에 일을 제대로 깔끔하게 처리하고 나서 갈라지고 후반생을 어떻게 살지 생각 하고 ..
일찍자고 딴 생각 하지 말고
시누이: 알았어

나: 알앗어 낼에 연락해 볼께
이튿날 문자를 햇다.
나: 바쁘오 ?
시누이: 형님에 내 지금 몸이 아파서 몇일 뒤에 연락 할게요
나: 알았오 . 요즘 감기 심한데 잘 치료하고
넘 극단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애도 있는데 이 시기만 넘기도 될꺼요
시누이: 고마워요
나: 88

참 지긋지긋하다. .이럴때보면 시부모님들이 돌아 가시길 잘 햇다는 생각이다.


그러던 와중에 여동생이 한국에서 온단다.
참 나 암튼 시기를 맞춰도 어쩌면 이렇게도 잘 맞추는지
전번에 엄마랑 다투고 1달 반정도 말이 없다가 무슨 낮짝으로 또 말을 걸면서
엄마 말로는 여동생이 돈이 3년 만기 된게 있는데 코로나 땜에 못오고 전기로 세워 놓은 돈이 5월달에 만기인데
3년이 지나면 그냥 그 후에 날자는 활기 이자로 계산해서 준다면서 온단다
그러면서 날 보고 동생이랑 화해하란다.
웃기잖아 , 화해할꺼면 싸우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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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변화 (♡.37.♡.0) - 2023/12/07 20:43:41

중간에서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시집형제들에,여동생도 그렇고,참 일들이 사람맘처럼 안되네요....

cuixizan (♡.209.♡.45) - 2023/12/11 14:46:18

여삿갓님 글을 빨리빨리 올려주에요. 후기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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