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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 칭칭 나네......!!

무릉도원 | 2002.12.29 23:04:14 댓글: 9 조회: 392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128
쾌지나 칭칭 나네……쾌지나 칭칭 나네……!!

멍하니 눈 날리는 창밖을 바다보다 문득 새로운 한해가 찾어 왔음을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눈 내린 앞마당....눈송이에 덮힌 나무 가지도 모습이 바꼇는 지라…
새로운 한해 새로운 향발을 위해서……변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글서 일단은 미장원을 찾어봅니다....
이판사판 용기 끝에 ……무척이나 개성이 돋보이는 깍두기 머리에……
엄청이나 튕기는 노랑 머리로 염색을 바꿨습니다…
한시경이 지나 미장원을 나서지만……길거리 사람들의 시선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무튼 이 상태로 누굴 만나고 다닐지………?
머리 스타일 하나 땜에 나 라는 자체가 바낄지 의문이 서지만………?
새 출발을 위해서 현 상태에선 최선을 다 한것 같습니다……!!


오늘이  일년에 한번씩 찾어오는 성탄절 이브 날 입니다……
글서 뜻 깊은 시간 소중한 사람과 같이 지내려는 마음에서……
얼마 전 인터넷에서 사귄 그녀 <<옥경이>> 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아무 시간 아무 장소 에서 ……설레이는 첫 인연을 가지자고…
메세지로 흔쾌이 허락을 받었는 지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나만의 <<옥경이>>를 위해 이쁜 선물과 장미 한다발을 준비 했습니다…
드디어 시간 맞춰 ......들뜬 기분으로 약속된 장소에 이르러 테블을 찾었는데…
나이가 지긋지긋한 웬 남자가 그 자리에 앉어있는 겁니다………
행여나 테블을 잘못 찾었는지…확인을 해보는데……
하나님 맙시다……그 남자가 자신이 <<옥경이>>라면서.....
방갑다고 인사는 건네는 겁니다……
황당합니다……허무합니다……살아서 심장 멈추는 경험을 처음 해봅니다…!!
아니 어쩜 이럴 수가………??
결과 적으로 할말을 찾을수가 없지만.....단지 이런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해준…
하나님한테 오로지 감사하는 마음뿐 입니다……!!


오늘도 친구들과의 술 한잔에 시야가 가물가물 합니다……
덕분에 용기내여 그녀한테 고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비록 한 두번 만났었던 그녀 였지만…진짜 <<상상속의 너>> 인지라..
인정사정 볼것 없이……내가 지켜줘야 될것 같습니다………
글서 일단 핸드폰 번호 눌러봅니다……
<< 여보세요 !  순자 씨……응 난데……어쩌구 저쩌구, 황설수설 ~~ ~~ ~~>>
이튿날 입니다……간밤에 마신 술땜에 늦게 일어난 지금 시간이지만…
엊저녘 기억이 별루 않나는지라 핸드폰 발신 번호 확인해 봅니다……
근데 이게 멉니까?……그녀 한테 한다는 전화가 어머님 핸드폰 번호로 찍혀있다는 사실………
아…미치겄네……!! 그만 실수로 엄마 핸드폰 번호 눌러서......
<< 응 나다…널 처음 봤지만……널 좋하는 것 같다……등등~~ ~~>> ......
분명이 이런 식으로 통화한게 뻔한데 쪽팔려서 이젠 엄마 얼굴 어이 보란 말인가??
이런 꼴통 아들 두셔서 울 엄마 무지 속상해 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술 취한 상태에서…엄마 전화번호 일번으로 기억하구 있다는 효성 땜에......
귀엽게 봐줄지두 모르지…하면서 자신을 달래 봅니다…!!



여러분 새로운 한해 .....잔잔한 여유속의 웃음과 더불어....
소원성취 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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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56.♡.228
금방울 (♡.149.♡.81) - 2002/12/30 09:16:22

위해두 지금 눈이 내려요???

금방울 (♡.149.♡.81) - 2002/12/30 09:19:29

아니 근데요 그 정말 사실인가요 ??

꽃신 (♡.150.♡.77) - 2002/12/30 09:22:51

기분 별로 좋지 않은 아침에 이 글보구 많이 나졌어요...^^
님도 새해에는 더 많은 성과를 따내시길...

단발머리 (♡.181.♡.155) - 2002/12/30 11:35:36

ㅎㅎ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릉도원 (♡.156.♡.166) - 2002/12/30 23:03:53

암튼 미숙한 글 재밌게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열븐 건강 하세요....ㅎ

혜야 (♡.156.♡.202) - 2002/12/31 11:37:41

오늘은 2002년 마작날이라
오늘까지 완만하게 마무리 하구
새로운 모습으로 2003년을 마주사면서
새해에 계획중인 일들이 이루어지길~!!!
새해에 복많이 받구 던 많이 벌구 몸 무지건강하구...............(^^)

무릉도원 (♡.133.♡.82) - 2003/01/01 01:54:09

모든이들 ....새로운 한해......새로운 목습으루...

뵙시당....ㅎㅎ

펭긴 (♡.99.♡.246) - 2003/01/05 14:26:32

ㅎㅎㅎㅎ

유리구슬 (♡.19.♡.122) - 2003/01/06 23:50:26

헉! 진짜 꼴통이네여!
깍뚜기 머리에 노랑색!
아무리 넷이라고 남여 구분 못하고,
엄마랑 여친 핸폰 구분 안되고...

근데 글쓰는거 봐서는 본인이 아닌거 같습니다.
천만다행 ^^

님도 여유있는 새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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