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女의記_101

~水晶天使~ | 2002.12.31 12:57:43 댓글: 1 조회: 160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135
창밖의 별들과 눈싸움 하다가 덜컥하는 문소리에 그쪽으로 눈길 돌린다.
"일찌기두 들어 오셨네요..."
하냥 따듯한 그녀의 인삿말이다.
"으--응, 고객 만나구 오는 길이야... 미안해요..."
아내의 이쁘장한 모습 보며 대꾸하는 남편이다.
"식사는 제대루... 하셨구요?
... ... 저기... 찌게두 마련 되었어요. 맛나게 끓여졌는데..."
"아니, 금방 잘 먹었수다...
...에구---, 요 귀여운거..."
뒷이어 짜릿하게 그여 입술을 잠깐 훔친다.
"샤워 물 맞춰 놓을께요, 그새 샤워 준비나 하세요..."
...
...
어느새인지 갑자기 방 안이 캄캄해 진다.
촉촉--한 남편을 그녀는 몸으로 느낀다.
"...아...!"
"...하...!"
"여보... , 후..."
"...좀,  ...  아!... 좀 ... 빨리... ... ... 하-!-"
"...좀,  ...  좀 ... 깊게... 하--- 여보.......!!!..........."
밤은 깊어만 간다.
밤하는 초롱초롱한 별들이 대지를 지켜본다.
...
...
어느새,
"여보... 출근시간이 다 돼요... 이제 일어 나시지 그래요..."
식탁에는 금빠 쪄노은 빵과 김이 모록모록 나는 우유가 벌써 놓여져 있다.
...
...
추천 (0) 선물 (0명)
IP: ♡.48.♡.183
~달샘~ (♡.48.♡.183) - 2002/12/31 15:22:41

ㅎㅎㅎ
먼가 했데만 넘 하다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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