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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추억

양양 | 2003.01.02 21:03:08 댓글: 0 조회: 205 추천: 2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145
     추억
추억은  
가을에  부러오는  바람이다
그  바람가운데  수확의  냄새를  맡으며
우리는  씨뿌리던  봄을  그린다

추억은  
마음에  간직한  색바랜  사진이다
아픔과  실망했던  옛날은  세월에  지워지고  
다만  아름다운  순간만을  심어두고  묻어둔다

추억은
내길을  비춰주는  한가닥  초불이다
빠지고  굽었던  길들이  그불빛에  드러나며
남은  인생길의  방향을  밝혀준다

래일  
우리가  인생의  종점에  서게  될 때
누구나  다  추억을  더듬으며  정리할수있는 것은   아니다

래일이
오기전에
오늘을  조금더  바르게  살자
가을의  더  풍성함을,
사진의  그  순간순간의  더  아름다움을,
초불의  더  밝은  빛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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