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에 다홍치마.......

애니 | 2002.12.16 09:35:09 댓글: 3 조회: 227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105
또 한주가 지났다.  후회없는 한주가 되려고  엄청 노력도 해왔다.

그러나........

막상 뒤돌아보니 예전과 별로 더 잘된곳도 없다. 예상했던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뿐.............

이렇게........

뜻대로 되지 않는것이 생활인가 보다.

또 이런 하루하루, 한주한주가 모여서 너무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 되고...

이런 삶이 애처롭다.

솔직히 낙관적으로 사는 사람인데 ..아니 .....낙관적으로 살려고 애쓰고 있다.

어느날엔가 지나온 인생을 뒤돌아볼때

아쉬움이 없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은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날이다.

창밖에 마주서서  번자한 거리를 내려다보며 두팔을 벌리고 크게 심호흡을 한다.

그다지 신선하지 않은 도시의 공기라도 한껏 마시면서.....

살~짝  거울보고 미소도 지어본다.

일체 불유쾌했던 모든 지난일을 저~멀리 백운산기슭에 묻어두고

새롭게새롭게 새시작을 해보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데.......

어차피 살아가야하는 인생이기에 웃으면서 살아야지.....




                                      12월6일  광주에서
추천 (0) 선물 (0명)
IP: ♡.140.♡.9
rena (♡.170.♡.57) - 2002/12/16 12:02:31

힘내요~~
사는게 다 그런거짐.

애니 (♡.140.♡.180) - 2002/12/16 16:54:47

고마워요...

자기와 같은 열분들 있기에 더욱 자주 들리게 되는 모이자이네요.

열심히 살게요....

그리고 자기도 행복하세요.

잎새 (♡.171.♡.13) - 2002/12/16 17:19:43

어쩐지 저도 오늘은 님과 같은 ,좀은 허무한 생각이 있어서
모이자에 왔어요.
같이 열심히 노력해요.

22,94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389
무릉도원
2002-12-29
0
391
무슨들레
2002-12-27
1
335
해바라기
2002-12-25
1
365
웅녀
2002-12-25
0
295
sky
2002-12-25
0
231
심산
2002-12-25
0
277
하늘
2002-12-25
1
226
하늘
2002-12-25
1
173
하늘
2002-12-25
1
134
하늘
2002-12-25
1
156
꽃나래
2002-12-25
0
240
rena
2002-12-25
0
229
쿨쿨
2002-12-25
1
197
방황
2002-12-24
1
208
2002-12-24
0
172
웅녀
2002-12-23
0
194
실로암
2002-12-21
1
251
꽃나래
2002-12-19
0
264
꽃나래
2002-12-19
0
208
이별
2002-12-18
0
312
로란
2002-12-17
0
266
이별
2002-12-17
0
238
최향화
2002-12-17
0
398
최향화
2002-12-17
0
352
꽃신
2002-12-16
0
218
로란
2002-12-16
0
224
애니
2002-12-16
0
22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