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가을,난 혼자가 아니다~~~(1)

헛수고 | 2002.11.18 08:56:51 댓글: 6 조회: 251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025
쓸쓸한 늦가을^^^
하얼빈의 겨울은 빨리도 찾아온다~~~
늦가을이라기보다 초겨울이라고 말하는것이 나을듯 싶다~~~

무언간에 창밖을 바라본다~~~
앙상한 나무가지들이 바람에 흐느적거린다~~
듬성듬성 가끔씩 눈더미들이 눈에 띄인다~~~
한가해보이는 청결공 아저씨들이 도구를 들고 하얀 입김을 피우면서 한담한다~~~
역시 ~~~
하얼빈은 어느새 겨울이다~~~

삼실에서 담배를 피우다말고 밖에 나섰다~~~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덮친다~~~
오싹~~~
옷깃을 여미고 앞으로 스적스적 걸어간다~~~
바닥에 깔린 적설들이 녹았다 다시 얼어들면서 반들반들한 얼음판이 되였다~~~

***일땜에 잠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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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58.♡.2
눈꽃편지 (♡.81.♡.9) - 2002/11/18 09:30:25

^^일떔에 중지라..하하.
음 ..좀 있다 다시 봐야겠네요..

삐약이 (♡.43.♡.178) - 2002/11/18 15:41:08

일이 바쁜가 보네..
아직두 안 올린걸 봐서는..^^

가나리야 (♡.26.♡.162) - 2002/11/18 19:52:39

지금쯤은 하루일을 끝내고 어디선가 술에 푹 취해있을지도 하하하!!!!

헛수고 (♡.158.♡.3) - 2002/11/18 20:23:24

일이 좀 많아서요...
저의 글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눈꽃편지님,
개나리야님,그리고 삐약이님~~~
먼저 감사드리구요...
잠시후~~~
2편이 계속됩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가나리야 (♡.26.♡.162) - 2002/11/18 22:09:54

에크~~ 가나리야인데용 안경걸고 보면 잘 보일거예용

눈꽃편지 (♡.81.♡.97) - 2002/11/20 10:55:40

그분이 아마 안경을 걸었을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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