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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참 안됐구 나두 벌 받았구 -.-;

청사초롱 | 2002.11.13 15:15:41 댓글: 15 조회: 803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009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모두   "사랑독점주의"가  문제를  일으킨//또  사람이니까  용서할수  있는

"협박&구박"을  가하면서까지   남자들의   철투철미한    사랑과  애대와   존중을  받아야  된다는

훌륭한  생각을  지지하는  마음가짐으로  축원을 해준다  난....  물론  나보구  남자를  "쥐락펴락"

하라면  금방  迷路를  할껏이지만.....생각과  달리  딱딱한것도  인정을  하고싶다 ..


울  오빠   친구넘  결혼하는걸  보더니  홱  "돌았나"본다 .  자기를  꽉  잡구  흔들수  있는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오만사처에  홍보를  하고  다녔나  본다...사처에서  여자를  소개시켜

준다고  밥사달라는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지갑안들구  다니니까  머  두께  얼마 줄었다

는   표현은  할수가  없구...나  또한  모든   여자들에  대한  축복을  뒤로한채   유독  우리  오빠한

테는  지독하게  순한  여자가   시종들듯이   발까지  싯어줬으면  하는  꿀뚝같은  심술이  있어서

언제  그랬냐듯이   까다롭기만  했다...  참고로  울  오빠  잘  생게따... 工頭兒이  돼가지구  몸두

왕짜쇼다...게다가  말이  적고  賣單잘하는  미덕을  겸비했다... 여자들   많이  따르는건   알지만

술집다니는  여자들하고는  못  이룬다는점을  못박듯  한사람이라  ... 어디까지나  못들은척   눈을

감아준다   집안에서는...은근히  머  둘만  좋으면  어때하면서도...ㅡ.ㅡ


어쩃거나....결정적으로   선보는  장소에   동참을   하게  되었다... 얼렁뚱땅   이말저말  난  맥주

no  커피  홀짝홀짝~  대구포 오물오물~  -.-;; 그나저나  이  여자  왠일이야?  폼내두  유분수지?!

30분씩이나  늦고...막   소개한  사람한테  불만을  토하고  있는  와중에  머리칼이  오뚝  선  여자

가   온몸   검은  패션으로  각이  있게  인사를  하면서  자리에  입주됐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딴판이  되었다... 머리칼이  오빠보다  더  짧아서  깜딱  놀랐지만(한국에선  짧은머리   여인이 참

드물다.)그나마   이쁘고  총명한  얼굴에  호감을  가지면서  오빠는  순식간에  흐뭇한  얼굴로  

바뀌어졌다....그건  거의   단 10초   여자분  [늦어서  죄송해요...$^$%&%^] 오빠  얼굴이  또  down

되어있었다.   20대  후반  여자라지만  목소리는 엄연히  40대  가까이였구...아무쪼록   가까이  보면

볼수록   실  나이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것을   마다할수가  없질  않는가  s(-_-)z  오늘  또  술값

만  꺠지게  생겼군...무의미한   또   한번의   맞선자리가  되었다...

*********************************

뜨아아@@

막   일어설려는   순간   나에게  아주  기막힌  일-----

꼭  나의  이상형남자가  들어오면서   [누나  늦어서  미안....]대사는  거의  다  기억난다 ㅡ.ㅡ;

순간   비렬한  생각이☆  (오빠랑  저  여자랑  자주  만나면...그럼  나도  작업  좀^^ㆀ)

결국  나의   별로  힘두  안들인  노력으로  오빠는  그나마  만나봐서  다시  보도록 ~ 나에게 힘이

돼주겠다는  맹세까지...아무튼   몇번의  만남은  계획대로  척척  진행이  되어갔었고...

물론  가까운~

현재   오빠와  나  둘다  여전히   사랑을  죽어도  포기못하는   "눈높이가 맛이 간"  쏠로이다...

오빠가   만나기로  했던   그   SHORT머리  여자  역시나  오빠가  감당못할  끼를  지닌  여자다..

오빠가  무척이나  힘들어  했고... 다른  남자가  생겼는지   연락을  끊었다는  것이  내가  아는  최후

가  되었고... 나  역시   그런  오빠를   무시할수  없어서  점점  거리를  두다가   아주  연락을   끊어

버렸다...전화도  오고  멜도  오고  해서  사뭇  미안한  맘도   없지  않았지만   결코   난   유부남이나

마찬가지인   그   남자의   실정을  모른채로  그  남자의   또  하나의  겨낭물이나   마찬가지인  사람

으로  형용이  되었으며   꽤나  많은  오빠의  친구들의  취중담으로  나  돌았다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  솔직하게  이상형이라고  말을  하지말았어야  하는데...하는  후회땜에  며칠을  꽤나   쪽

팔려서  맘고생했던것도....벌   받았다 섬  치고  바로  잊어버리느라  했지  당연히  ...ㅡ.ㅡ+;


어쩃거나  지금  갑자기  웃겨서  올려본다...아주  평범한  일에  불과했지만  그리고  시간이  한창이

나  거슬린  1년전의  일이지만  모이자만  알았어두  오빠랑은  안놀았을껀디  말이다...그땐  친구두

없었을때이니까  오빠가  놀아주는것만으로도  몹시  감사해야했으니까 ㅎㅎㅎㅎ^^ 이것두  글이되어

오를줄은  생각이나  했는가?!

지금도  울  오빠  여자친구   이리저리   신경쓰는  중이지만  참  어렵다는걸   무시할수도  없고   나

자신도  머  "榜樣"할  견본이  못되는지라...울  오빠를  어떻게  할수두  없구  걍  가끔  아주  가끔은

오빠의  여자친구인양  같이  오빠친구들   자리에  "가주기"도  하는것이   동생의  의리상존인것이다

그땐 참  오빠  안됐고  나  쪽팔렸고  했지만  지금은...  [@@그  또라이들...]^^ㆀ하고  웃고떠들구

할수  있어서인지  걍  재밋기만  하고  사람들도  남의  일에는  기억력과  책임감이  없는건    사실

인지라 ....세월들은  이럭저럭   한페이지씩  엮여져  가고  있다...고  마무리를  저어본다...

추천 (1) 선물 (0명)
IP: ♡.74.♡.127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05:05

나래 : 또라이가 먼데? -.-
초롱 : 아우트싸이드..(OUTSIDE)
나래 : 그래두 모르겠는데..
초롱 : 홱 나가버린 / 맛이간 -.- 나처럼...
나래 : 언니가 맛이가면 다른건 맛이 없어..하하하
초롱 : (낄낄~虛榮 AND 흐뭇 ㅇㅎㅎㅎ^^ㆀ)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16:10

응 팔아먹었어 널 ㅎㅎㅎ^^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19:51

ㅎㅎㅎ 아냐 매진이라고 써붙였다...^^; ㅎㅎㅎ 서뿔리 챈리툐툐올까바

제품이 히트치면 월래 남는게 없느니라 ^^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24:47

ㅉㅉ 얼굴 좀 잘나간다하구 벌써 거만을... 어험~<-.->

히트칠리 없이 아예 대박을 내부리다 ,,,ㅡㅡ; 야심만만이군

ㅋㅎㅎㅎ^^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27:20

그럼 니사진 불어버릴까? ㅎㅎㅎ^^ 누구 맘아프겠는걸 ^^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33:20

錯 !! 어차피 [머리 때린다]는 속어이지만

정확하게 [골 떄린다]가 ...맞지 않는가(''?

히야 ~ 디게 헤깔리네 ㅎㅎㅎ^^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36:28

하이구 숨차다 우리 튀면서 말이 길지 않냐? ^^

3=3=3=3=33333

청사초롱 (♡.74.♡.127) - 2002/11/13 16:40:14

ㅎㅎㅎㅎ^^ 그려~~~~~~~~~~~~~~`

jade (♡.160.♡.70) - 2002/11/13 18:56:16

둘이 잼나게 놀앗구낭...ㅎㅎㅎㅎ그 여운이 아직두 남은거 같넹...ㅋㅋㅋ
초롱아~글 잘 봤어...솔직한 느낌이라 할까 하여튼 좋아...(^.~)

청사초롱 (♡.101.♡.209) - 2002/11/13 19:34:43

ㅎㅎㅎ 맨날 붙어있드니 오늘 그림자두 안보이더구나...

머 하구 지내? 그렇게 바뻐? ㅎㅎㅎ

jade (♡.160.♡.70) - 2002/11/13 19:37:51

바쁜게 아니라 갑자기 낼 갑자기 집가게 되서 준비하느라...^^
집가는게 좋아둑겠어...ㅎㅎㅎㅎ^________^*부럽지롱,....쿄쿄쿄~^^

jade (♡.68.♡.117) - 2002/11/14 11:29:10

나래야~고맙다~^^
그동안 저 윗집 초롱언니를 잘 섬겨라..^^*맞을라..ㅎㅎㅎㅎㅎㅎ
혹시 당하면 나중에 제이드언니가 한편해줄께...ㅋㅋㅋㅋ===33333

청사초롱 (♡.74.♡.127) - 2002/11/14 13:37:36

캭 ㅎㅎㅎㅎ 내가 머 조폭아가씬감?! 게 못서?ㅡ.ㅡ

동방불패 (♡.201.♡.86) - 2002/11/15 21:03:48

무슨 글이 이렇게 길어 언제 다 읽어
짱증나 영화나 보자 에이 ~~~~~~~~~```

란초 (♡.104.♡.98) - 2002/11/18 18:25:25

다 봤다..길긴 길다...글보다...리플이 길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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