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혼자가싫어

배추 | 2002.11.02 02:18:31 댓글: 4 조회: 374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983
" 붓자국 같은 실금이나 조그만한 얼룩하나 없는 11월의 가을하늘입니다"

어느 소설책에서 읽은 한구절이 생각나네요..

하늘은 가을인데

두손은 옷깃을 여미며 종종걸음으로 어딘가를 향하고 있는 내 모습이 조금은 우스깡스러워 보입니다.

난 어딘가를 향해가야할지 잘모르는데

내가 아는 한 사람은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가고있는건지..

홀로 걸어가고있는 저를 두고 말이죠....... 찬바람에 옆구리가 유난히 시린날에....
추천 (0) 선물 (0명)
IP: ♡.55.♡.8
영이 (♡.176.♡.57) - 2002/11/02 02:30:47

에궁, 불쌍해라................
삐수니 얼른 설 보내야지.................^^*

빛에 (♡.20.♡.81) - 2002/11/02 03:15:03

ㅎㅎㅎ삐수니 택배로 보내야징 안되겠어요^&^
아님 배추님이 11월 가을 구름타고 오시던지요^&^*

영이 (♡.176.♡.246) - 2002/11/02 08:0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담 (♡.94.♡.17) - 2002/11/02 18:01:00

Ummm...uhmm..too serious..-_-;;;;;;
I'm also wandering....in the downtown of dusty Tianjin..TT..
Friend...ring me...^^

22,94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384
天涯
2002-11-09
5
302
로란
2002-11-09
0
306
유한자
2002-11-08
0
352
꽃나래
2002-11-08
0
288
집없음
2002-11-07
0
247
영이
2002-11-07
0
261
백학권
2002-11-07
0
265
가나리야
2002-11-07
0
349
동성정보
2002-11-06
0
210
내사랑..내곁에
2002-11-04
0
275
날씬 감자
2002-11-04
0
294
해바라기
2002-11-04
0
235
무지개
2002-11-04
0
264
백학권
2002-11-03
0
325
꽃나래
2002-11-02
0
367
배추
2002-11-02
0
374
백학권
2002-11-01
0
280
혜야
2002-11-01
0
386
꽃나래
2002-10-31
0
1368
Hero
2002-10-31
0
571
민정이
2002-10-31
2
331
해바라기
2002-10-31
1
242
성태남
2002-10-31
0
345
진이
2002-10-30
0
255
jade
2002-10-30
1
298
부녀주임
2002-10-29
0
309
성태남
2002-10-29
0
35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