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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인생관

시골향기 | 2002.10.15 13:44:31 댓글: 0 조회: 306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946
내가 맛보았던 불행, 불운이 무엇이었든
원래가 인간의 행운, 불운은
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같아서
결국은 바람따라 달라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나는 불행에도 그다지 심한 충격을 받지 않았으며
행운에는 오히려 순수하게 놀라는 게 보통이었다.
나에게는 인생의 설계도 없으며 철학도 없다.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인간이란 모두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찰리 채플린의 자서전》 중에서 -



* 눈물과 웃음, 유머와 페이소스의 대명사가 곧 찰리 채플린이다. 그는 1899년 영국에서 나서 다섯살 때부터 어머니 대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모던 타임즈>, <살인광 시대>, <위대한 독재자> 같은 영화는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명화들이다. 그가 던진 외마디는 “인간은 모두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괴로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괴로움을 경험한 사람만이 위로가 될 수 있다. 괴로움을 극복한 인생 그 자체가 곧 많은 사람에게 나침반이 되고 힘이 될 수가 있다. 불행을 맛보았던 채플린이, 기쁨을 향유하는 사람보다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자세로 영화를 만들어 냈으니 어찌 감동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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