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북경회사일기를 마치며

나야 | 2002.07.15 13:07:36 댓글: 2 조회: 780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613
물론 내가 여기까지 적은것이 회사일 위주로 이지만 재미있는 시간들도
많았다.

지금도 기억에 새록새록하다. 왕흔과 함께 출장가서 저녁이면 호텔침대
에 누워 별자리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던 기억들,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거리를 돌아다니며 즐거웠던 시간들, 면접시험을 치던 기억들,  고향친구
들과 밤늦께까지 얘기를 나누던 시간들,심양과 대련에서 고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들의 생활이야기를 들은 기억들…

1년간 북경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훌륭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
나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포함하여 말이다.

지금은 이미 그 회사를 떠났고  그 회사에서 다시 돌아와달라고 여러번
요청이 왔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충고도 있고 또 재삼 고려한 끝에 사절
했다. 그만큼 힘들었던 회사였지만 그 회사에서 보낸 시간들이 지금에
와서는 그렇게도 소중했던 기억인줄 몰랐다. 특히 서로 진심으로 대해
주던 회사동료들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도 소중한 벗들이다.

    나에게 방조를 준 많은 벗들에게 감사를 드리는바이다.

추천 (0) 선물 (0명)
IP: ♡.14.♡.138
나야 (♡.14.♡.138) - 2002/07/16 12:49:47

글을 써놓고 보니 너무 딱딱한 감이 드네요, 원래 잘 쓰지 못하는지라.... 하지만 님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저에게는 동력이 됩니다.
계속 노력하겠어요, 감사합니다.

모이자분들이 항상 즐겁기를 바래요...

도마도 (♡.141.♡.167) - 2002/08/21 09:43:39

순수하고 좋은글 우연히 잘 읽어봤슴다.

22,9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047
하늘
2002-07-25
4
1182
@골뱅이@
2002-07-25
0
591
꽃나래
2002-07-25
0
605
영이
2002-07-25
0
427
jade
2002-07-25
1
475
꽃나래
2002-07-25
0
456
디스
2002-07-25
0
514
꽃나래
2002-07-25
0
666
꽃신
2002-07-24
0
544
웅녀
2002-07-24
0
638
jade
2002-07-24
1
910
청사초롱
2002-07-24
0
606
김은영
2002-07-24
0
660
바다모랩~
2002-07-23
0
635
돌이
2002-07-23
1
698
꽃나래
2002-07-22
0
560
바다모랩~
2002-07-22
2
492
영이
2002-07-21
1
496
나네모
2002-07-21
1
586
발리언트
2002-07-20
0
384
발리언트
2002-07-20
0
364
발리언트
2002-07-20
0
383
발리언트
2002-07-20
0
340
발리언트
2002-07-20
0
356
발리언트
2002-07-20
0
287
발리언트
2002-07-20
0
208
발리언트
2002-07-20
0
23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