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과 그의 변신?ㅎㅎ

나비부인 | 2012.07.13 22:19:58 댓글: 32 조회: 3684 추천: 15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0175

요샌 혼자다 보니 집에서 맨날 가루음식만 먹었던것 같아요
떡이랑 전이랑 워낙 좋아해서 애도 없고 영감탱이도 없을때 
원없이 만들고 찍고 먹었습네다 ㅋㅋ 

 


1.해물파전:
새우,오징어다리,실파를 준비했구요,
반죽에는 계란하나 넣고,
식은 옥수수가 그냥 먹기는 맛없고 해서
알만까서 반죽에 넣어 같이 전을 붙혔어요 .
간은 소금이랑 후추랑 지찡쪼금씩.



짜짠~ 완성^^






2.전날 먹다 남은 해물파전이 식어서 맛없으니까
치즈를  얹어서 렌지에 2분돌려 피자처럼 먹었습니다.



 


 



3.얘는 뭐라고 이름을 지어 줘야죠?

냉장고에 있던 훠룽궈 하나 뚜껑 내서 자르고 속살은 숫가락으로 살살 도려 냈습니다.

그 안에 수박이랑 참외랑 훠룽궈살을 썰어 넣고 시원한 우유랑 우유얼음넣어서

시원하게 먹었답니다.

 

먹을때에는 빨대랑 숫가락이 필요함^^

 



과일 다 먹고 그릇을 버리기 아까웠지만 그래도 ....버려야지요..




 

추천 (15)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8 )
해물파전-0.jpg | 86.3KB / 2 Download
해물파전-1.jpg | 67.2KB / 3 Download
해물파전-2.jpg | 76.5KB / 0 Download
해물파전-3.jpg | 102.5KB / 0 Download
해물파전-4.jpg | 39.2KB / 0 Download
과일화채-2.jpg | 71.1KB / 0 Download
과일화채.jpg | 50.1KB / 0 Download
해물파전-5.jpg | 71.3KB / 0 Download
IP: ♡.166.♡.175
소금한트럭 (♡.226.♡.214) - 2012/07/13 23:18:50

꺄~~~~~~~악
날 미치게 하는 해물파전, 거기에 쫀득하고 고소한 치즈까지...ㅠㅠ
책임지쇼.. 지금 뱅기는 없을거 같고, 새벽 뚱처라도 타고 천진가야할가봐요...
예전에 김치전만들때 치즈 넣어서 같이 부치니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 황금빛 전을 보니 오늘밤잠 설쳐야할듯...ㅠㅠ

과일그릇 넘 이쁩니다
설겆이 할 귀찬이즘도 덜고...

쏘파에 푹신하게 앉아서 냠냠 잘먹고 갑니다...

나비부인 (♡.166.♡.175) - 2012/07/13 23:43:18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만들때 오징어 익는 냄새가 올라오니까
너무 먹고 싶어서 사진두 대충 찍고 네등분해서 바로 세등분 먹고
한쪼각만 남겻다가 이튿날 치즈넣고 피자만들어 먹었어요 ㅎㅎ
근데 김치전에도 치즈를~
나머지 치즈를 애가 오면 김치전에 넣어 먹어봐야겠군요

뽁실이 (♡.123.♡.91) - 2012/07/14 06:42:42

해물파전 수준급...아 맛잇겟다..
엄마보구 해달라구 해야쥐............키키~
추천 날리고 갑니다

엔타메 (♡.238.♡.3) - 2012/07/14 07:11:00

해물파전...완전 예술이 따로 없네요..
저는 이제 생각해보니 해물파전을 한번도 집에서 만들어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ㅋㅋ
과일도 너무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나도 이제부터 과일을 많이 많이 먹어야징..ㅋㅋ
추천.추천 임다.

나비부인 (♡.166.♡.175) - 2012/07/15 09:28:17

요리를 저보다 잘 하시는 엔타님은 해물파전도 훨씬 잘하실꺼예요
한번 만들어 드세요
과일이 냉장고안에서 뒹굴길래 색다르게 한번 해보쟈 해서 만들어 봣걸랑요
속살은 믹스에 갈아서 다시 과일그릇에 담아 마셔도 좋을것 같죠?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좋은 주말 되세요

앤드리 (♡.93.♡.61) - 2012/07/14 07:33:48

와따`~....
이렇게 사진도 예술 음식도 예수일수가..
아치부터 썰썰이일으켜서 오늘 토요일이라 해서 좀잇다 나도 해 먹어야 겟슴다 ..
바삭바삭함이 내 지금 씹고잇는것 같음다 .ㅎㅎ
나비부인님 요리 쭉 보고 잇음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쇼``

나비부인 (♡.166.♡.175) - 2012/07/15 09:32:45

여기 요리를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분들이 많으셔요
저는 흉내내고 따라해보고 고작 그정도인데
사진발을 잘 받아주는 애들땜에 칭찬 많이 받는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담에 제가 옷한벌 챙겨드릴께요
다음에도 꼭 들려주세요~
좋은주말 되시구요^^

들꽃향기 (♡.226.♡.74) - 2012/07/14 09:36:30

재간도 좋으 심다..
배고플때 간식으로 먹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추천 날려요

나비부인 (♡.166.♡.175) - 2012/07/15 09:37:40

혼자서 하도 심심하니까 별짓 다합니다
집에 오면 말을 할 상대도 없고
오죽했으면 밥통하고 대화를 ㅋㅋ
밥통이 취사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네 맛있게 해주세요 라고 대답을 해주면서 놀았습니다
혼자라고 좋아하기는 딱 3일것같아요
삼일이 지나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ㅎㅎ
들꽃향기님 가족들과 좋은 주말 보내세요~

헬로야옹 (♡.144.♡.167) - 2012/07/14 10:11:55

와우`~
솜씨 정말 짱임다,,,
왕 추천 하구 감당,, ^^*

나비부인 (♡.166.♡.175) - 2012/07/15 09:40:23

감사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좋은 주말 보내세요~

나비부인 (♡.166.♡.175) - 2012/07/15 09:45:29

복실이님~나이 사십을 바라보는 저도 한번쯤은 엄마한테 투정부리고 애교부리구
맛있는거 만들어 달라고 매달려도 보고 싶구..그러네요
다른 엄마랑 딸이랑 친한걸 보면 왜 그리도 부러운지..
어머니랑 부침개 만들어서 재밌는 이야기랑 나누시면서
좋은 주말 보내세요~감사합니다

청도공주 (♡.166.♡.234) - 2012/07/15 16:20:24

파전을 치즈를 넣어서 피자로 변신시켰는데 아이디가 너무 뛰여남다 아래 이름모를 훠룽궈샐러든가 이더운 여름날 해먹는것도 좋겠슴다ㅎㅎㅎ 또 배우고 감다 추천요~~~~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34:12

우리집 식구들이 물,음료수, 과일 같은건 찬걸 좋아 하는데
음식은 찬걸 싫어하네요 그래서 그냥 데워 먹기는 맛없고,,
그위에 치즈얹어서 전이랑 살짜 다른맛으로 먹었답니다
과일은 조게 딱 일인분이 들더라구요
공주님도 맛있게 해서 드세요~

오렌지나라 (♡.237.♡.92) - 2012/07/15 20:53:59

해물파전 넘 먹고싶어요. 빛갈이 아주좋아요.
오늘도 한가지 배워서 가네요.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36:13

방갑습니다 오렌지나라님~
해물파전 벌써 요새 두번 해서 먹었답니다
오렌지나라님도 맛있게 해서 드세요~

아이야 (♡.161.♡.222) - 2012/07/15 21:55:01

어떻게~~ 나비님;~!! 반해버렷어용;; ㅎㅎ

아주 강추 ~^*^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37:29

이쁜 아이야님~
아줌니한테 반하믄 어쩐담다
아줌니는 책임몬져요 ㅋㅋ

하루이틀 (♡.234.♡.185) - 2012/07/16 13:17:01

워~ 맛잇어 보이는데요 함 해봐야 겟네요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37:54

네~ 맛있게 해서 드세요~

가시꽃2 (♡.78.♡.175) - 2012/07/16 13:38:39

해물파전~대박~!
요렇게 맛있는거 왜 혼자 해드셨슴까? ㅋㅋ
그리고 왜 맨날 영감탱이람까? 물론 재미로 그러겠지만.. ㅋㅋ
저 훠룽궈는 내 딱 한번 맛을보고 내 입맛에 안 맞아서 다시는 입에 대지 않았댔는데..
저게 몸에는 좋답데다예? 그런데 어째 슴슴함까? 내 잘못샀는지..아님 원래 그런맛인지..
저렇게 하니 정말 예쁘고 먹음직함다, 그릇씻을 필요도 없고..
추천은 어김없이^^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48:08

나만 빼고 둘이서 놀러갔다 왓어요 ㅜㅜ
남편이 집에서 맨날 아줌마라고 놀려줘서
나는 남편보고 영감이라고 불러요ㅎㅎ
저 과일은 주로 해독작용을 한다는군요
그래서 단맛을 좋아하는 저도 맛이 별로지만 우유랑 섞어서 가끔 먹습니다
추천 고마워요~

모팔 (♡.241.♡.152) - 2012/07/16 22:57:16

작품마다 어디 창작요리점에 메뉴 같슴다. ㅎㅎㅎ
보는게 막 즐거워서 입으 헤~벌리구 봄다.
젤 마감에 훠룽궈로 만든거 완전 맛잇겟슴다, 시원한게...
속파서 한것도 아이디어 기발하시공. ^^
해물파전 ㅠㅠ 이밤에 괜히 봣슴다,전이라무 뿅 가는데...

추천 필수죠 ^^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52:05

모팔님 요리들 보면서 마니 배우고 아이디어도 얻어 갑니다 ㅎㅎ
너무 깔끔하고 보통 솜씨가 아니셔서 배울것이 많았어요
추천 잘 받겟습니다
좋은 정보 많이 공유해주세요~

부담시러 (♡.245.♡.136) - 2012/07/19 20:23:28

나비부인님은 참 세심한거 같슴다..
요리드 그렇구 사진두 그렇구 들리는 사람이 닉네임이 옷이 없으면 옷까지 챙겨 입혀주시구…
음식이구 사진이구 넘 예술임다..^^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56:38

전에 모이자 서로돕기방에서 많이 배워뒀던건데
오래동안 안써먹다가 요새 이렇게나마 기억을 더듬어서 연습삼아 만들어 보는거예요 ㅎㅎ
세심할라구 건망증이 심해서 맨날 丢三落四 합니다 ㅠㅠ

ent333 (♡.184.♡.56) - 2012/07/19 22:45:16

흐메~ 저 해물파전 넘 땡깁니다...
완전 예술임다.. 먹구픈데 못먹는 심정 정말 슬픕니다 ㅋㅋ
추천..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2:58:56

입 아~ 벌려보세요 제가 얼릉 집어 드릴게요 ㅋㅋ
우리애가 전이랑 면이랑 좋아해서 가끔 이상하게해서 먹어봅니다 ㅎㅎ

라릿샤샤 (♡.226.♡.95) - 2012/07/19 22:57:50

바싹~넘 맛있게 굽었네요...
치즈 얹은거 피자같네요...아이뒤 퍼갑니닷~ㅎㅎㅎ
추천..

나비부인 (♡.166.♡.7) - 2012/07/19 23:37:19

식은 음식을 렌지에 돌리면 맛이 원래보다 못하잖아요
그래서 치즈를얹어서 먹으니까 괜찮더라구요

인생의법칙 (♡.231.♡.137) - 2012/07/20 15:59:59

저와이프는언제저런걸 해주겟나.. ㅎㅎ 배우라고해야지 맛잇어보이네요 추천합니다!

나비부인 (♡.9.♡.109) - 2012/07/26 23:39:29

아내가 안하시면 같이 해보세요
그럼 더 맛있을껄요

8,86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무우
2007-09-14
7
111487
bus511
2010-01-30
0
7334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