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례

펭긴 | 2002.09.18 22:32:55 댓글: 2 조회: 413 추천: 2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884
      마음 있는 분들이 모이자에 남긴 글들을 읽고, 특히 사냥꾼님이 적은"虚"와"实"이란 글을 보고 생각되는 바가 있어서 제가 소중히 여기던 글을, 지금 유능하며 유능해지고 있는 동료들과 같이 나누려고 필을 들었슴다. 자작글이라고 할수 없지만 여기에 실고 싶었슴다.
글은 목표를 정하고 사는  삶의 훌륭함과 효과성에 대해 가르치는 글이 였음다. 거기서 한 단락 골라서 적어보려고 함다.
      … …
      이제부터 혼자서 조용히 읽을 수 있는 곳으로 가라. 모든 일로부터 마음을 비우고  아래 것에만 정신을 집중하라.
      이제 사랑하는 사람의 장례식에 참가하기 위해 가고있는 자기 모습을 마음속에 상상해 보라, 장례식이 거행되는 교회로 차를 몰고 가서 주차 시키는 장면을 그려보라.  그리고 장례식의 줄지어선 화환과  은은하게 연주되는 오르간 소리,  가족들과  친구들의 슬픈 얼굴과 생전에 고인을 알게 된 자랑스러운 표정... ... 을 그려보라.
      근데 당신이 식장 앞으로 가서 관속을 들여다보는 순간 깜짝 놀란다. 왜냐하면 그 관속의 주인이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 뒤에 치르게 될 당신의 장례식이다, 또 여기에 온 모든 사람들은  당신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마지막으로 표시하기 위해서 찾아왔다,
      당신이 자리를 잡고 장례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손에 들고 잇는 식순을 들여다본다, 조사를 읽을 사람이 4명이다. 첫째 번 읽을 사람은 당신의 가족과 친인척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즉 이 사람은 각지에서 온 자녀,형제,조카,질녀,삼촌,이모,사촌,그리고 조부모들을 대표해서 조사를 한다.
      둘째 번 조사를 읽을 사람은 당신 친구들 중의 한 사람이다. 이 친구는 당신이 한 인간으로서 어떠했는가를 말 할 것이다. 셋째 번 사람은 당신 직장이나 또는 같은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동료 가운데 한 사람이다. 넷째 번 사람은 당신이 봉사하기 위해 몸 담았던 교회나 또는 지역사외 단체에서 온 사람이다.
      자. 이제부터 한번 깊이 생각해 보라, 당신은 이 사람들이 당신 자신과 당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해 주기를 바라는가? 당신은 이들이 조사에서 당신을 어떤 종류의 남편,아내, 아버지,혹은 사촌이 였다고 평해주기를 바라는가?당신이 어떤 종류의 친구 였다고 회상해 주기를 바라는가? 나아가 당신이 어떤 종류의 직장동료 였다고 회상해 주기를 바라는가?
      당신은 그들이 당신으로부터 어떤 성품을 보았기를  바라는가? 당신은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어떤 종류의 공헌이나 업적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가? 이제 식장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라. 당신은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과 도움을 주고 싶었는가?
      위의 가상적인 상황에서 받은 느낌과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하게 적어보라.그럼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
      우리가 이같이 최후의 순간을 마음속에 분명하게 간직하면,어느 날 어떤 일을 하게 되어도, 주위에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기준을 위반하지 않게 되며,  주위의 끊임없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서도 혼동하지 않고, 대응적이 아니고 주동적인 ,자신 있고 좀 더 마음 편한 인생을 살수 있다고 함다. 저는 이를 믿으며 이를 생활의 틀로, 작은 일이라도 자기한테 약속하고 ,또 약속을 지키면서 하루하루를 신용있게,정력을 집중하여 살아보려고 함다.  나의 사명서에 “나의 가정은 나를 포함한 가족,친구,손님들이 늘 기쁨과 평화,안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내일의 계획은 오늘 짜겠다.” 라는 식의 자기와의 약속을  정하고 지키면서… …
      큰 말하기 싫어하는 타입이지만 문장수준의 제한으로 이 정도로 밖에 표달이 안 됨다. 읽으시는 분들 많이 감안하시고, 아낌없는 지적을 부탁함다.
추천 (2)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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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161.♡.109) - 2002/09/21 10:21:50

산다는 게 멀까요? 아리송해나네요...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신의 화려한 모습을 위해서? 몰라~ 넘 심각하고 철학적인 걸 실었잖아요..가뜩이나 살기 힘든 세상을 요렇게 복잡하게 심사숙고하며 살아야 되요? 간단하고 편하게 맘 내키는 대루 살고퍼유~

김성무 (♡.252.♡.62) - 2002/09/22 23:07:59

글쎄요~ 산다는 게 먼지요??? 울면서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왔다가 갈때도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인것 같은데요... 말로는 쉽지만 살아가기는 고달픈 인생이죠~ ㅎㅎㅎ... 제가 사는 기숙사 옆에 고등학교가 있거든요.
고등학교 대문 위에 간판에 머라고 쓰여져 있는줄 아세요? "오늘도 최선을 다 하셨습니까?" 욜케요~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산다면... 글타구 무작정 열씨미 노력한다고 해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어떻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으로, 매일 매일 변화하는 천체만상의 이 세상의 법칙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성공에 더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 모이자 클럽의 모든 분들의 성공의 그날을 기약하면서... 열분 항상 건강하세요~~~(신체는 혁명이 근본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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