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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물벼락

나야 | 2002.08.19 13:14:27 댓글: 0 조회: 392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65
출장갔다 오래간만에 북경에 돌아왔다.
역시 오래만에 남자친구와 함께 북경의 동삼환거리를 걸어보았다.
길가의 화단옆에 있는 작은 분수기에서 물줄기들이 뿜어나왔다.
아직도 더운 분위기에 싸여있는 북경이지만 그걸 보니 마음은 한결 상쾌했다.
그래서 그가 내려오라는 말도 듣지 않고 그냥 화단옆에서 걸었다.
가끔 작은 물줄기가 내 얼굴을 간지럽혀 너무나 좋았다.
결국에는 우리 둘이 함께 우에서 걷는데 그만 커다란 물줄기가 뿜겨져나와
그와 나의 옷을 흠뻑 적셔버렸다.
그래도 쨍쨍한 해빛에 비해서 이런 서늘한 기분이 좋다.

길옆 행인들의 태연한 표정 역시 마음에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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