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카면 친구를 도울런지?

노랑쥐 | 2002.07.30 15:51:11 댓글: 3 조회: 540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661
요즘 친구가 몹시 아프덤다. 마음이 아프덤다 되는일은 하나두 없구 머리 아펀 일만 있구
며칠전에 회사 바꿧대여 근데 아는 사람 소개 해준것땜인지 아니면 자꾸만 떠돌이 생활에
지겨워서 그런지 맨날  사무실에 멍하니 앉아있으면서도 자리를 뜰 생각 안하구 있져..
회사가 운영두 잘 안되구 그렇ㄷ대여.
우리는  채팅을 이렇게 함더.
* 야 뭘하니?
- 응.그냥.
* 뭘하냐구?
- 내지금 니하구 채팅한다.
* 밥 먹어?
- 응 금방 먹었다.
* 니 언제 나올래? 나올때 나한테 전화해라 마중나갈께.
- 그래 알았다 근데 내 너한테 가면 잘자리 있니? 난 그냥 부담되어..
* 너 그냥 그러면 아예 전화두 하지마...
혼자 외지에 나와서 있다보니까 회사 그만둔다해도 어디 가서 있어야 할지 친구는 젤 고민이래여.
근데 애가 낯살이 투명할 정도로 얇아 그런지  여하튼 남한테 아니 친구한테두 자꾸 신세 지는것처럼
부담 느껴서 난 넘 싫져.
진짜 잘 해주구 싶은데 -너만은..

ps: 열분  제가 이른 바꿧담 .바다모랩~에서 -노랑쥐로.^^
추천 (0) 선물 (0명)
IP: ♡.179.♡.132
무릉도원 (♡.156.♡.119) - 2002/07/30 16:32:16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제집처럼.....!!
<<노랑쥐>>?...아뒤가 기발 하시네...!!

단 비 (♡.171.♡.40) - 2002/07/30 17:28:33

잘 해주련다고 혹 도와 주련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함께 있으면 그저 부담없는 편안한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말해봤자 무릉도원님 뜻과 같은데...

단 비 (♡.171.♡.40) - 2002/07/30 18:24:58

그 역시 그의 길 걷고 있어요.
그 누구도 그 친구를 대신하여 걷지 못하잖아요?
그러니 그를 믿으세요.
그도 꿋꿋이 잘 걸어 갈거라고...
사실 친구한테 부담준다고 생각할때면 친구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이유로 자비감도 좀 들수 있으니까...
혹 그가 진정 요구하는것은 기타 도움보다 정신적 이해와 믿음일수도 있으니...

22,9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076
ruiki
2002-08-02
0
573
OHKIM
2002-08-02
1
627
무릉도원
2002-08-02
1
869
꽃나래
2002-08-02
0
527
꽃나래
2002-08-02
0
441
영이
2002-08-01
0
452
무릉도원
2002-08-01
2
948
김은영
2002-07-31
0
566
나야
2002-07-31
0
484
노랑쥐
2002-07-30
0
540
Hero
2002-07-30
0
456
단 비
2002-07-30
0
465
꽃나래
2002-07-29
0
507
꽃나래
2002-07-29
0
397
꽃나래
2002-07-29
0
354
꽃나래
2002-07-29
0
429
꽃나래
2002-07-29
0
197
꽃나래
2002-07-29
0
272
단 비
2002-07-29
1
551
단 비
2002-07-29
0
478
노아
2002-07-28
0
527
청사초롱
2002-07-27
0
486
웅녀
2002-07-26
0
985
아치미
2002-07-26
0
834
현이
2002-07-26
0
686
돌이
2002-07-26
1
675
jade
2002-07-25
0
644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