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 못간 이유(11)--설화와 계화

돌이 | 2002.07.16 02:54:40 댓글: 1 조회: 748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614
옛날 옛적에 돌이가 일본에서 대학 다닐 때----이런 말을 하면 여러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ㅎㅎㅎ...----사랑스러운 여자 친구가 둘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꾀꼴새처럼 꾀꼴꾀꼴... 이름은 설화입니다.  하나는 쪽 빠진게 백조같은게...이름은 계화입니다. 정말 둘다 먹음직한게..ㅎㅎ

(미안하지만, 이런 묘사 여성분들은 좀 참으세요.)

돌이는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모순속에서도 설화와 계화하고 공평하게 관계를 유지합니다. 알만하지만, 원래 선택문제에서는 어쩌지 못하는 돌이 아닙니까! ㅎㅎㅎ...

어느 날, 아르바이트 하고 돌아와 돌이는 계화에게 전화합니다.

--설화야, 나 배고파, 밥 먹으로 가도 돼?

--야, 지금 뭐라는 거니! 나 계화야. 너 설화에게 밥 먹으로 가, 너에게 줄 밥이 없어. 바보, 바보, 바보...

--미안...계화...

돌이는 혀를 홀랑 내밀었습니다. 정말 큰 실수 였습니다. 이런 실수 돌이 자주 합니다.  정말입니다.ㅎㅎㅎ. 덕분에 돌이는 벌 받아 그날 저녁 쓸쓸하게 혼자 라면 끌여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아르바이트 하고 돌아와 돌이는 설화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계화야, 나 배고파... 맛 있는 거 해줄래?

--얏, 누가 계화야. 미안... 너에게 줄 밥이 없어. 계화네 집에가 밥 먹어라...바보, 바보, 바보...

--미안...설화...욱...

돌이는 혀를 홀랑 내밀었습니다. 덕분에 돌이는 혼자 쓸쓸하게 라면을 끌여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바보같은 돌이입니다.  

이렇게 돌이가 서너번 설화-계화를 가리지 못하니 계화와 설화는 화가 나 다 도망가버렸습니다. 돌이는 그만 매일 혼자 라면 끌여먹는 신세가 되여버렸습니다. 할수 없지요 뭐... 사랑을 시작하면 돌이는 기억력이 영 나쁩니다.

아, 불쌍한 돌이... 바보같은 돌이... 여러분, 좀 동정해주세요...예...


PS:<돌이창작실>제작 2002-07-16
추천 (1) 선물 (0명)
IP: ♡.150.♡.144
청엽 (♡.68.♡.23) - 2002/08/14 20:03:21

김돌님 왜 그렇게 자꾸 하나두 못잡는지 아세요?
제가 대줄가요? 아름다운 장미꽃에 반햇다면 아름다운 목란꽃에
반하지 말구 이산에 올랏다면 저 산에 높은가를 가늠하지 마세요 zhi you geng hao ,meiyou zui hao !!그냥 bi li dang de lv zi (당나귀)처럼 이거 큰가 저거 큰가 망설이다가는 다 놓쳐요. 이젠 스쳐지나느
연분이라두 꼬~옥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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