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배상봉 | 2002.09.18 13:55:21 댓글: 2 조회: 291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882
오늘도 시를 다섯개 쓰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말리며
겨우겨우 억제해서야 두개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참았습니다. ^^;;

좋은 시는 아니지만 꿈벵이도 밟으면 꿈틀더린다고 저도 느낀게 있어서 이렇게
시를 올리는 바이니 비웃지 말기를 바랍니다.

행복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쭉 펴고
창으로 비쳐들어오는 포근한 해빛을 느낀다.

간 밤 악마같은 꿈속에서 헤메며
별빛없는 밤의 진흙길을 걷던 기억이
아침의 이슬처럼 아물아물 기억의 찾지 못하는 곳에 숨어버린다.

행복의 향기가 집안에 가득차 따스함으로 온몸을 감쌀 때
창문을 활짝 열고 찬란한 창밖을 향해 소리친다.
행복이여! 너는 바로 악몽의 끝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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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1.♡.66
꽃신 (♡.108.♡.35) - 2002/09/18 15:47:04

좋은 시는 많이 올릴수록 좋아요. 힘내세요!!!

사슴 (♡.161.♡.109) - 2002/09/21 10:30:40

맘 속에서 우러러나오는 격정을 그대로 참아두시면 병이 나요~ 그냥 확~ 시로 풀어 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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