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놈의 친구

naya | 2002.08.18 15:25:18 댓글: 6 조회: 813 추천: 3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61
나, 그렇게 자상한 놈은 아니다.
비록 혹간 인정스럽단 말을 듣기는 하지만,,, 독종(?)이란 말도 가끔씩 들어 왔으니깐…
나, 親久 사귀기 넘 좋아하는 놈도 아니다.
금전만능(?)의 현실적인 사회에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쉬운 일 아니니깐… 여태껏 살아 오면서 진짜 친구라고 찍을 만한 넘은 峰을 비롯한  4-5명 밖에 안되는 것 같다… 언제,어디서나 항상 함께 하고 싶은 넘 들이다… 아무런 바램(?)도 없이…
나, 교제 하기도 넘 좋아하는 놈도 아닌 같구…
서로의 이득관계나 그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제 이젠 좀 지겨우니깐,,, 물론 나 역시 불가피한 현실적인 사회에서, 이러저러한 차원의 넘 들과 벗(朋友)으로 사귀면서 살고 있다. 사업가,경영인,공무원,의사,교사…백수,깡패에 이르기 까지…… 그래도 나름대로 괜잖다고 여겨지는 놈들과도 잘 어울려 서로 도움도 주고 하면서 사이 좋게 지내는 같기두 하구…

하지만,,, 항상 친구(親久) 와 벗(朋友)을 어느 정도 틀리다고 생각하는 나 다.
峰을 비롯한 친구 넘 들은 항상 무조건 함께 하구 싶은 넘들이다… 그 놈들이  愿하는 거라면, 내가 할수 있는 거라면.. 모든 것을 아무런 대가 바라지 않고 이유없이 해 주고 싶다. 글쎄… 솔직히 목숨 까지 라고는 장담 못하겠다. 아직 그 정도의 최악(?)까지는 당해 보지 못했으니깐…
하지만 정작 부딪친다면…혹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

물론, 사이 좋은 벗(朋友)과도 서로 잘 지내면서… 그 넘들 한테도 나름대로 섭섭하지 않게 잘 해주려고 최선을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나, 아무런 기대도 없이 바람도 없이 뭐든 해줄수 있다고는 장담 못하겠다. 그 넘들도 그럴거구… 때문에 그 넘들은 친구(親久)가 아닌, 사이 좋은 벗(朋友)라고 만 느껴질 뿐이다…

이렇게 좀 현실적이면서도 유치(?)한 내가…
요즘은 친구놈 때문에,,, 10년 사귄 18 넘의 친구 峰 때문에…
무지 불안하다…
峰…

임~마!
우리 이젠 꼬~박 10年 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지만,,, 우리 사이 변한 거 하나도 없어!!!
그 동안 항상, 너랑 같은 진정한 친구(親久)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자호감(?)을 느끼던 나 였는데…
친구 때문에,,, 아니, 너 때문에…
이렇게 불안하구 초조하기는 처음이다.
아마 처음인 것 같다.
… …
10년,,, 벌써 10年 되었구나…
우리 고3 때 서로 알고 親 했었지…
너와 함께 보낸 짧디 짧은 8개월의 고3 생활 인상적이 었어!
… …
학급에서 항상 맨 뒷줄에 앉아서 다른 넘 들의 뒤통수를 보면서 공부 했었잖아?!
다른 넘 들은 생님 강의 잘 듣겠다구 일찍 나와 앞자리 차지 하는데… 그래도 너랑 맨 뒷자리에서 “독보조” 꾸리구 공부하는게 잼 있더라.
졸리지두 않구,,,졸리면 잠 잘수도 있구,,, 글구 맘대로 편하게 너랑 장난 할 수도 있구,,,그치?

그 때 보니깐,,,
너 란 넘도 배짱 센 놈이더라. 응? 기억나?
한번은 일본어 수업시간에 너 생님과 부딪쳦었지…
내가 항상 선생님이라 부르지 않고 ‘누나’라고 만 부르던 생님 말이다.
억울함을 당한 네 놈은 생님 앞에서 라이터로 복습제강도 태워 버리고.. …생님도 열받아 펄~펼 뛰며 난리 치면서…두 넘 다 쎄~게 나오더라 응^?
애들은 그냥 당황한 눈길로 사태가 어떻게 벌어지나 지켜 보구 있었구,,,
결국은 친구 겸 ‘동생’인 내가 나서서 화해 시키느라 애매하게 진땀 만 뺏었지…
근데… 솔직히 진땀은 뺏었지만 진짜 디~게~ 잼있더랑 ~~’
임~마,나 웃음 나와 겨우 참았었다. .ㅋ
글구 후에도 그 일 갖고 널 억울하게 했던 그  ‘누나’ 생님을 자주 놀려 줬었구 ㅎ-ㅎ
‘누나’생님 나 보구 뭐란지 알어?… 너랑 친구하지 말라면서…너 더러운 놈이 라면서 난리더라 .ㅋ

더러운 놈?
하긴… 너 사람보는 눈길도 좀 독살 스럽구,,, 글구… 기공도 했었구…싸움도 짱 이었다면서?…
한번, 울 대학입시 참고 자료 없어졌지? 화학선생인 너 엄마가 사준 책이 었는데… 학급에선 너와 나 한테만 있었던 책이 었는데…우리 저녘자습하고 집 들어 가구, 이튿 날 와 보니 없어졋지? 분명 한급에서 어느넘의 자식이 한 일인데…
나 진짜 열 받아서,,, 수업후 강단에 나서서 애들 보구,,, 어떤 넘의 자~아슥이 한 짓이냐구… 붙을 놈들은 얼마든지 당장 나서라구 펄~퍼~ 뛰는데… 네놈은 맨 뒤에 앉아 여유(?)있게 날 지켜보면서 그냥 웃고 있었지? 임~마! 네 웃는걸 보구 나 더 열 받았었다. ㅎㅎ 하지만 나두 알어… 그때 진짜 나서는 놈 있었더라면… 내 손 쓰기전에 너 한테 작살 났을걸… 아니다, 네놈은 걍 잼있게 지켜 봤을지도 몰~러… 그치?

기실 네 놈은 눈길은 독살스러워도,,,맘 착한 놈이 였어!
그때 그 좀 예쁘장(?)한 여학생 돕겠다고 나서는거 보니깐... 공부도 잘 하구 했었는데 엄마 없구 아빤 장기환자구, 동생의 학업 때문에 부득불 중퇴 하던 그 여학생 말이다. 그걸 참하 못 보겠다면서 너 도와주자 했었지? 결국 둘 힘 만으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연대 당지부까지 찾아서 지원을 청했었는데… 결국은 그 여학생의 완곡(?)한 거절로 끝내는,,,
하지만,솔직히 그렇게 나오는 네 넘의 모습 맘 들구 멋있었어.
앤 도 있은 네 놈이,,, 다른 애들의 의심쩍어(?) 하는 눈길도 피하지 않구… 근데,,,그때 나 너 앤 한테 좀 양념도 발라가면서,,,그일 말했더면 너 앤 어쨌을까?  삐지지^? 디~게~ 잼 있었겠는뎅 ~’ ㅎㅎ
하긴… 그래서 눈길도 독살스런 네놈을 좋아하는 여자애 많았을까? 참 신기하다?! 네 놈도 별로 자상한 넘은 아닌데…글구 인젠 앤도 있구… 애도 있는 아빤데…그 일본유학 다녀와서 북경서 활약하는 여자 앤 아직도 널 지켜보구 있다면서? 글구 전번엔 그 앨 나한테 소개해 주겠다면서^? 쳇,뒈~질놈! ㅎㅎ
하긴… 그 재간 만은 네놈 한테 두~손 번~쩍~들었어! 웬간해선 두손 들지 않는 나란 놈도…근데…그 재간 좀 배워줘! 응?! 나두 좀 이젠 노총각 생활 이만 끝내게…응^?

너 노름도 좋아했었지… 카드치기(훙쓰) 말이야.
학급 뒤줄에 앉아,,, 우리‘독보조’서 놀 땐 우리 항상 편짜서 단짝 이었구.
임마, 대학입시 시험장 마당에서 까지 카드치기 하는 넘 우리 밖에 없는 것 같더라…
시험장 들어가기 5분전 까지 말이야 !
오랫동안 글케 잼 나게 못 놀았어. 임~마!
… …
10년, 10년,,,
하지만,,,대학 때 부터 우리 만나기 힘 들었구나… 함께하는 시간 넘 적었었구…
우리 만나는 주기 아마 평균 2년에 한번 정도 였던 같구나… 아마 다섯 번이나 만났을까?  
그래, 아마 그런 것 같아… 전화도 일년에 열 번 정도면 많은 편이 었구…혹간 1년에 한번도 …
글타구 우리 서로 잊은건 아니었구… 그런 말이 있잖아?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구,마음이 천리이면 지척도 천리로다”… …이 말 옳아?
글쎄…항상 네란 놈의 존재가 내 머리 속에서 뿌리잡고 있었어, 임~마!
… …
하긴 그래,,,
우린 그냥 마음으로 사귀었나 봐…
10년 동안 네 놈과  함께 앉아 마신 술은 맥주 3병 되나? 그래, 그저 그 정도나 되겠다… 응?
아마 네 놈은 한 병 좀 되게… 그래도 난 두병 쯤은 될거구… 그~치^?
하긴…… 너놈도 술 못하는 놈이 었으니깐. 글쎄… 나도 못 한다지만 그래도 네놈 보다는… ㅎㅎ
하지만, 너 Buyer 나 업체 놈들과 앉아서 술도 못 하면서 Control 하는 걸 보면… 역~시 선수더라…
그래, 임~마! 술은 절 때 무리 하지마! 앞으로도… 응?!
임~마, 나 그래도 네 놈과 조용히 마주앉아 커피 들면서…밤 새며 이런저런 얘기 하는거 무지 좋기만 하더라…
서로 별로 말도 많이 안 하면서도… 그냥 함께 마주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좋기만 하더라구 임~마!!!
… …
그래,,,
우리 말도 별로 많이 못 했었지?! 아니, 못 한거 아니구 안 했다고 말 해야 될 지도 모르겠다.
네 놈과는 별 말이 필요 없었으니깐…. 네 놈도 나 하군 그랬었구…
그냥 너 눈길 하나, 표정 하나, 손 길 한번만 보아도 네 맘 짐작 되거든…
네가 어떤 생각하는지?… 느낌이 저절로 오더란 말이야..
너도 그랬을 거구…
… … …
峰 아,,,
하지만,,,그 동안… 언젠가는…너한테 하구 싶은 말 있었어! 아니,,, 말 이 아닌 맘,,,, 진짜 내 마음이였어!!!
비록 너 앞에선 말이 필요 없지만,,, 글구 ,,,앞으로도 너 앞에선 꺼내지도 않겠지만,,,
그리구 너도 맘 속으로 잘 알고 있겠지만,,, 오늘 만은 그냥 하구 싶구나,,,
… …
<고맙다!!!>
나, 너 진~짜루 고맙다!
나랑 친구 되어 주어서 고맙구,,, 그 동안 항상 날 신임하구,,,믿어 주어서 고맙구,,,
글구,,, 내가 알고 모르게,,, 여러모로 많이 신경 써 주어서 고마웠어! 진심으로 !!!
나, 여태껏 너 앞에선 고맙단 말 한마디도 안 했었고,,,  앞으로도 고맙단 말 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고마워!!!
임~마!!!
… …
<미안하다!!!>
몇 년전,,,너희 결혼식에 참가 못 한거… 미안하다!!!
네가 결혼 하는 건 알았었지만,,, 본의 아니게,,, 참가 못한 거,,, 5년 지난 오늘도 내 맘속에 걸리는 구나…
혹시 네가  “친구 결혼에도 못 와?” 하구 삐지거나,  “뭔 일 있었나?” 하는 질문 한 마디라도 햇더라면,,, 혹시 나 좀 더 편 했을지도 몰르겠지만…
너 역시 “괜잖아! 우리 친구 잖아?!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겠지...” 하는 식으로 ,,, 좋게 이해만 해 주고…아예 결혼 안 한 사람처럼 아무런 말도 없으니깐…  비록,,, 나도 그냥 “그래?” 하는 식으로… 아무런 해석이나 변명(?)의 말 없었지만…이미 지난 일 이지만,,, 미안 했었다!
… …
임~마!
글구 나 금번 한국 오던 날,,, 너 생일이었지? 자~아~식, 나 아무리 바삐 보낸다 하더라도 전 날에라도 귀뜸 해주면 안되나? 그럼, 울 새벽에라도 파티 할 시간 있잖아? 나…아무런 생일 선물도 못했구나. 이번까지 두 번 같이 한 너의 생일,,, 두번 다  그냥 음료수로… “생일 축하한다!” 말 한 마디로…내가 등한 했어! 미안하다!!!
… …
<안타깝다!!!>
금번,,, 진짜루 넘 미안하구,,, 불안하구,,, 안타깝구나…
임~마!네가 잘 나아갈땐 우리 서로 연락 적게 해도 괜잖지만,,, 금번 만은 이전과 상황이 틀리 잖아?
내가 꼭 네놈의 옆에 있지는 못하더라도,,, 멀리서 라도 지켜 보면서,,, 힘이 되어주고 싶구,,, 또한 충분히 그렇게 해 줄수 있는 상황인데,,, 네가 이렇게 갑자기 잠수해 버리다니?! 임~마!
… …
그래,,, 너 지금 많이 힘들지?! 그치? 임~마~!!! 나 두 잘 알어!
맞어,,, 네가 3년이란 정력을 몰 부었구,,, 맨 너 혼자의 힘으로 밑 바닥에서부터… 지역시장 독단할 정도의 실력까지 키워 온 회사 잖아?!
그렇게 힘들게 키워 온 회사를,,,  깜짝새에,,, 그것도 믿는 도끼에,,,
그,,, 어떤 놈의 자-아-슥이냐? 울… 그 넘 자식 잡아 죽여주자…응?! 진짜루,,, 장난 아니야!!!
… …
그래,,, 너 지금 많이 힘 들지?! 오죽했으면…… 웬간 해선 뭐나 혼자서 나서는 네 놈의 성격으로 …
그래,,,네가 고마웠어!!! “칼날은 맨 나중에 쓴다” 던 네놈이  그래도 힘들 때 날 찾아 준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못난 친구라도 믿어 주어서 진짜루 고마웠어!
너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전제에서,,,네놈이 원 하는 모든 걸 해주고 싶었어! 그렇게 해 줄수 있었어!!
그래서,,, 몇 번이나 테스트(?) 했지만… …너,,, 그냥 잠시는 조용한 회사생활 해보고 싶다고 했었지?
좀 마음 정리도 필요하구… 향후 준비도 하구…
… …
그래,,, 그것도 여러모로 고려 해 보니깐,,, 괜잖겠더라…물론 네 놈은 회사생활 할 놈은 아니지만,,,
난, 그래도 네놈이 삼성이나 LG에서 잠깐만, 단 3개월 만이라도 있으면서 필요한 사람들도 친하구… 그회사 운영에 대하여 요해하길 바랬어…
어차피 네놈도 향후는 그 넘들과 직접 비즈니스 하면서 사업하구 싶다고 했으니깐…
글구… 솔직히 네가 천진에 불시로 들어와서…5일만에… 난, 약속대로 한국으로 들어 와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미 4월달부터 2개월이나 미루어진 일정이라… 진짜 그렇게 널 버리고(?) 떠나는 나,,, 넘 민망하구 모순되더라 임~마!
그래서… 친구 통해 널 삼성으로 밀었지,,, 물론 네가 거기서 오래 있을 걸 바라지도 않았구…
그냥 단,3개월 만이라도 ,내가 중국 들어 갈 때 까지 만이라도… 네 놈이 좀 마음 정리하구… 준비도 하구…나 한테도 시간 주길 바랬다. 임~마!
… …
근데… 네놈은? 얼마 안돼 사직하구 나왔다면서?
임~마!  난 그래도 근심은 하면서도 네가 3개월 정도는 견뎌줄줄 알았어…그래주길 바랬어!
하긴 대단한 넘이야 응?! 내가 알기로는 삼성서 여직 까지 입사시점에 중급 관리직 받구,,, 그것도 하잖아서 한달 못가서 바로 사직 한놈은 너 뿐인 것 같다. 임~마!
그래,,, 나 널 이해도 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 거라구…
난 네가 “콩으로 메주를 쓸수 없다”해도 그런줄로 알고 믿어주는 넘이야! “맞~어! 어디 콩으로 메주쓰나? 팥으로 메주 쓰지!!!”하면서 말이야! 그렇게 무조건 널 믿어주고 싶었고,,, 너 역시 나한테 그렇게 믿음을 준 넘이 잖아?! 우리 친구야. 임~마!
... …
근데… 너, 나 앞에서도 완전히 잠수 해 버리는 건,,, 말도 안~돼! 임~마!
한국 들어와 한달만인가 너한테 여러 번 전화 했는데 안되더라,,, 잠수 했더구나,,,응?!
그래서 천진애들 풀어서 네 소식 알아보게 했지만 아직도 소식 없구나…
임~마!  지금 어디냐? 괜잖아? 어떻게 보내고 있냐? 응?!
야, 18놈, 너 좀 연락줘 응?! 임~마!
… …
峰,
그래,,, 너한테 바로 연락 못한 내가 멍청했어…
그래,,, 널 믿어! 너의 능력으로, 혼자 힘으로도 충분히 밑 바닥부터 다시 일어설수 잇다는걸…
하지만,,, 넌 그럼 안~돼! 임~마!!!
넌 나와 틀리 잖아?
난 어차피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최악을 겪어본 놈이야…글구,, 난 아직까지 아무런 부담도 없는 놈이 잖아?!
하지만 넌 그러면 안돼! 아니, 그럴수 없어! 네 놈은 인젠 앤도 있구… 자식도 있는 넘이야! 응?!
넌……………….절때 그러면 안돼!
… ...
임~마!
우린 친구야! 이젠,,10년이야!
그 동안…나, 본의 아니게 네 놈을 섭섭하게 대한 거 많았을 거야!
너 앞에서 구태여 뭐라고 더 말 하고 싶지도 않구,,, 그냥 네가 잘 되어 나아가 길 바랄 뿐이야..
네가 원하는 모든거,,, 내가 할수 있는 모든거 해주고 싶을 뿐이야.
임~마! 너랑은 그렇게 해 줄수 있어! 임~마!
아니, 그렇게 해 주고 싶어 임~마! 그냥 내 맘 이니깐…!!!
… …
이제 열흘이야…나, 바로 들어갈거야.
물론… 지금부터 10월초까지 스케줄 잡혀 가지구,,, 들어가서두 너 한테 신경 쓸 시간, 별로 없을지도 모르겟다.
하지만 네가 잠수 해 버린후…약 2개월간,,, 나 많이 불안하구나… 매일 마다…
네가 잘 할 줄 알면서도…나 답지 않게,,, 많이 불안하구나…그래서 이렇게 유치(?)하게 네가 못 받을 편지(?)를 쓰는지도 모르겠다…
그럼 혹시 맘 좀 편할 줄로 알구,,, 하지만,,, 아니구나!!!
……
峰 아,
나, 중국 들어가 당분간은 전화카드 안 바꿀 꺼야!
글니깐,,, 18 더는 사람 괴롭히지 말고,,, 연락줘! 응?!
임~마!
...
너랑, 나...
친구야!!!
임~마!!!

                                    -sl,kim (seoul 서)

추천 (3) 선물 (0명)
IP: ♡.192.♡.193
방랑시인 (♡.240.♡.148) - 2002/08/18 17:12:10

글도... 사람도...멋째이네예.

영이 (♡.176.♡.102) - 2002/08/19 00:00:53

글 잘 읽었어요....
님의 칭구와의 우정 영원하고.~~~~
님의 칭구 하시는 모든일이 꼭 잘될것이라 믿어요.......

에라 (♡.242.♡.127) - 2002/08/19 00:03:03

길게두 썼넹...페이푸~!~

난초 (♡.179.♡.38) - 2002/08/19 01:10:27

나야님, 님의 친구분..님의 믿음이 있으니까...꼭 잘될거라 믿어요..
글구..님 자신도...서로 좋은 친구가 있으니가..서로 행운을 빌어줄테니..항상 행운이 함께 할거구요....지금 잠시 힘드실 님의 친구분...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고험이라 생각하심 어떨가요?
그럼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하늘 (♡.99.♡.43) - 2002/08/19 09:06:39

휴~ 아직두 연계가 안됐구먼여.

별주부 (♡.102.♡.86) - 2002/08/20 08:51:30

좋은 친구,넘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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