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미주 | 2002.08.21 12:37:46 댓글: 10 조회: 637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68
쓸쓸한  음악이   좋은  요즘....
먼산을  하염없이  바라보고싶은   요즘.....
바람부는  강변을   거닐고싶은  요즘.....
혼자  조용히   맥주잔  기울이고싶은    요즘...
비가  오면  비속에  오래도록   서있고 싶은  요즘....
요즘은  해보고싶은  일이  많구나....
근데  아무일도  손에 안잡히고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인테넷  이리저리  왓다리갓다리...
이  악몽에서  빨리   깨여나길  바라고있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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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240.♡.84) - 2002/08/21 14:09:39

요즘 다 그런가 봐요...

jade (♡.68.♡.218) - 2002/08/21 14:13:16

역시 가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인가봐요...

미주 (♡.219.♡.25) - 2002/08/21 14:18:28

힘들어 미치겟어요...
정말 한국와서 젤로 힘든때인것같아요...
가을을 타서 그런지 지두 몰겟네여.~~

jade (♡.68.♡.218) - 2002/08/21 14:22:22

좋은 방법이 있으면 지두 갈켜 주구 싶은데...지두 같은 맘인지라...

미주 (♡.219.♡.25) - 2002/08/21 14:27:40

그냥 혼자 이대로 내버려두는게 젤 좋은 방법이겟죠?
호호~~웃어야죠..
이럴땐 웃을수있지만 퇴근해서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집으로 갈땐 웃음이 안나오네요~~
모르는 사람이 제가 퇴근할때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아마 실성한 사람인가 착각할거예요..
암튼 말이 아녜요..
어디가서 누구하고 말할수도 없고 참...ㅠ.ㅠ..

jade (♡.68.♡.218) - 2002/08/21 14:29:09

힘내세여~^^미주님,화이팅~(^.~)/

미주 (♡.219.♡.25) - 2002/08/21 14:33:04

쎄쎄~~
그래두 힘드네용...
조금은 위로가 되지만두...^*^
감사해요.JADE님~~

방랑시인 (♡.240.♡.218) - 2002/08/21 14:38:50

타향살이도 힘든데 이국생활이야 오죽하겠음꺼.
쨍하고 해뜰날 있을겁니다.

혜야 (♡.156.♡.193) - 2002/08/22 12:05:48

그래여 해뜰날이 더많아요......
하상 슬퍼할때 좋은일를 감상해보세요......
深呼息.......
讓自己放松......

미주 (♡.219.♡.25) - 2002/08/22 12:38:03

항상 슬퍼할때 좋은일을 감상해보세요...
네~~감사합니다요.
슬픔도 감상하고 느끼면 나름대로의 맛이 있는거같네요.
모두 必經之路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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